◆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14 브라질월드컵 축구대표팀이 사전투표 첫 날인
5월 30일(금) 오전 9시경 인천공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(운서동 제2사전투표소)에서
투표하고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.
◆ 대표팀은 5월 30일 미국 마이애미로 전지훈련을 떠났다가 월드컵 출전을 위해 11일
브라질로 바로 가기 때문에 6월 4일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새로
도입된 사전투표제도를 통하여 투표하고 출국할 수 있게 됐다.
◆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“장기간 해외출장이나 여행 등의 이유로 선거당일
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누구든지 인천공항 출국장 사전투표소(3층, G 카운터)에서
투표를 할 수 있다”고 밝혔다.
◆ 사전투표는 5월 30일(금)부터 31일(토)까지 이틀간 할 수 있으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
오후 6시까지이다.
◆ 참고로, 인천 관내에 사전투표소는 총 149개소가 설치되며 읍·면·동별로 설치된다. 대부분
읍·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설치되지만, 구청 또는 공공시설, 학교 등에 설치되는 경우도
있으니 정확한 위치확인이 필요하다.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
(
www.nec.go.kr)나 모바일 앱 ‘선거정보’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