◆  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문화가족 투표참여 홍보 서포터즈가 오는 5월 16일부터 인천교통방송의
    「다문화가족, 나도 대한민국 유권자다」 방송 코너를 통해 인천시민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.

◆   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 그 동안 강연, 캠페인활동, 소모임 등 대면 홍보활동을 주로 해왔으며, 이번 라디오
      방송을 통해 보다 많은 인천시민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떨리기도 하지만 기쁨과 설렘이 훨씬 크다고 한다.

◆   지난 5월 12일부터 3일에 걸쳐 5명의 다문화가족 홍보 서포터즈가 방송에 출연하여 참여하게 된 동기, 투표
      참여의 중요성, 그리고 인천시민들에게 꼭 투표에 참여하기를 당부하는 말과 함께 이번 선거에 처음으로 도입
      되는 사전투표 제도를 알리는 내용으로 녹음을 하였다고 한다.

◆   이 코너는 5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, 12시, 오후 5시, 하루 세차례씩 방송될 예정이다.

◆   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낮은 투표율로 인한 피해자는 바로 나 자신과 내 가족일 수 있음을 실제 외국인인
       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서포터즈의 목소리를 통해 전달함으로써, 인천시민의 마음을 움직이고, 인천지역의
       투표율 상승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.

◆   아울러 다문화가족 서포터즈의 이러한 활동이 인천에 거주중인 17,000여명의 다문화가족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
       함으로써 이들도 당당한 인천시민이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.